호랑가시나무의 효능과 구체적인 약효 및 먹는방법

 

 

 

• 한약명 : 구골엽 - 잎을 말린 것
• 다른 이름 : 호랑이발톱나무, 가시낭이, 묘아자, 노호자, 구골목, 구골자, 산혈단
• 분포지 : 산기슭 양지
• 약초 만들기 : 여름에 잎, 가을에 종자와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식용 : 봄에 연한 잎을 따서 튀김으로 먹는다 / 봄의 연한 잎을 나물로 무쳐 먹는다
• 꽃차 만들기 : 4~5월에 꽃을 따서 꽃 무게와 동량의 꿀을 재어 15일 이상 그늘에서 숙성시켜 냉장보관한다. 찻잔에 한 스푼을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우려낸 후 마신다.
• 주의사항 : 임신을 원하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관절에 탁월한 '호랑가시나무'

 

 

호랑이가 등이 가려울 때 이 가시로 등을 긁는다 하여 '호랑이등긁기나무'라고도 부릅니다.

제주도에서는 가시가 많이 달렸다고하여 '가시낭이'

나무가 단단하고 개뼈처럼 생겼다고 해서 '구골목'으로 불립니다.

호랑가시나무는 잎끝에 호랑이 발톱 같은 날카롭고 단단한 가시가 달려 있어 그 같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우리 조상은 음력 2월에 호랑나무가시를 꺾어 정어리의 고기 머리에 꿰어 처마 끝에 매달아놓고 액운을 쫓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서양에서는 크리스마스 때 호랑가시나무의 붉은 열매가 달린 가지를 장식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호랑가시나무는 식용보다는 약용과 관상용으로 가치가 큽니다.

호랑가시나무는 잎·줄기·잔가지·껍질·뿌리 모두를 약초로 씁니다.

 

봄에 호랑가시나무의 어린 새순을 말려 차로 마시면 혈액순환이 잘됩니다.

그리고 머리가 맑아지고 신경성 두통과 이명증에 좋고, 정력이나 스태미나 강화에도 많이 권해집니다.

 

한방에서는 호랑가시나무를 자양강장제 및 관절과 뼈를 다스리는 데 씁니다.

민간에서는 소변에 거품이 많을 때 호랑가시나무의 잎을 차로 마셨고, 출혈이 있을 때도 썼습니다.

 

 

 

 

 

 

 

호랑가시나무의 약효

 

• 주로 관절염·류머티스 관절염·타박상·신경통·이명증·요통·골다공증·강정보호에 다른 약재와 처방합니다
• 관절염과 골다공증에는 잎이나 줄기 20~30g을 물에 달여 복용합니다
• 해수와 천식에는 3~7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복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