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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명 : 담죽엽·송하죽·지죽 - 잎을 말린 것
- 다른 이름 : 산죽, 지죽, 조죽, 입죽, 동백죽, 사사, 죽실, 죽미, 속
- 분포지 : 중부 이남의 산속 나무 그늘
- 약초 만들기 : 잎은 사시사철, 줄기와 뿌리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채취하여 잘게 썰어 말린다
- 식용 : 봄에 새순을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잘게 썰어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음식에 넣어 먹는다 / 죽순에 함유된 녹말을 얻어 떡이나 죽을 만들어 먹는다 / 죽순이 굳기 전 부드러울 때 채취하여 껍질을 벗겨내고 끓는 물에 속만을 데쳐서 양념을 해서 먹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 꽃차 만들기 : 꽃은 5년마다 피기 때문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보관하며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서 마신다
- 약술 만들기 : 죽순을 채취하여 용기에 담아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는다
- 주의사항 : 몸이 냉한 사람은 먹지 않는다 / 저혈압 환자는 많은 양을 장기간 복용하지 않는다
화병에 탁월한 '조릿대'
조릿대는 기가 많은 곳에서 자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위에 다른 식물은 거의 자라지 못합니다.
죽순은 다른 식물과 비교도 안 될 만큼 성장이 빠릅니다.
죽순은 7~10일이 지나면 대나무처럼 딱딱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부드러울 때 채취해야 합니다.
조선시대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
"조릿대는 달고 약간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빈혈과 갈증을 없애주고
체액이 원활히 순환되도록 하며 기운을 북돋아준다"고 했습니다.
이렇듯 조릿대는 몸안에 열이 있는 사람이나 열로 인해 가슴이 답답한 증상에 좋습니다.
조릿대는 잎·줄기·열매·뿌리가 식용이나 약용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떡을 조릿대잎에 싸서 보관하면 며칠씩 두어도 잘 상하지 않습니다.
죽순은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중성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그래서 다이트에 좋으며, 단백질·당질·칼슘·인·철·당분·비타민A,B,C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조릿대의 약효
- 주로 화병·스트레스·소변불리·고혈압·동맥경화에 다른 약채와 처방합니다
- 잦은 유산을 할 때는 연한 죽순을 차로 마십니다
- 토혈에는 죽순을 찧어 즙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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